
또한 전통시장과 음식점, 쇼핑몰의 특화된 솔루션을 통합 구축해 가용성을 확보함으로써 많은 이용자가 접속해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S ITM에 따르면, 현재 동백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인정보 활용 동의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백전 운영사업자와 협의하고 있으며, 동백전 사용자 대상 상시 이벤트를 통해 동백전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입점 대상은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주, 부산우수제품 e-플랫폼에 등록된 중소기업 등으로 별도의 입점 수수료는 없으며, 프로젝트 기간 중 판매 중개 수수료도 무료다. 이는 모바일 배달 앱의 수수료 체계 개편 발표에 따라 어려움이 깊어진 가맹점주들을 위한 방안으로, 그랜드 오픈 후에는 운영사의 자립성 확보를 위해 중개 수수료의 단계적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 앱은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종합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조리 음식 배달에 특화된 배달 앱과는 차별점을 갖는다. 대형마트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전통시장만의 구매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상품관리자가 직접 상품을 관리, 홍보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구현된다.
GS ITM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철저히 준비해 공공 모바일 마켓 앱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에 지친 부산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장연합회와 외식업협회, 시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October 23, 2020 at 09:28AM
https://ift.tt/2TfXaZV
GS ITM,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앱 사업자로 선정 - 조선비즈
https://ift.tt/2Yqj8vj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