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Thursday, October 22, 2020

GS ITM,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앱 사업자로 선정 - 조선비즈

seserpeer.blogspot.com
입력 2020.10.23 11:28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O2O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히고, 최종 사업자로 GS ITM을 선정했다. 부산시의 ‘공공 모바일 마켓 앱 구축 및 운영·관리 사업’은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전통시장 및 중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S ITM은 동백전 등 부산시가 보유한 강력한 자원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비자 이용 증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공 O2O 서비스를 부산시와 함께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GS ITM
GS ITM은 그동안 GS홈쇼핑과 LF몰 등 대규모 유통/서비스 분야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운영 방안 전반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공공 모바일 마켓 앱/웹 개발의 전체적인 사업 관리 ▲주문, 결제, 배달 연계 운영 ▲전통시장, 음식점, 중소기업 등 가맹점 모집 ▲공공 모바일마켓앱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 서비스 확대 등에 참여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음식점, 쇼핑몰의 특화된 솔루션을 통합 구축해 가용성을 확보함으로써 많은 이용자가 접속해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S ITM에 따르면, 현재 동백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인정보 활용 동의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백전 운영사업자와 협의하고 있으며, 동백전 사용자 대상 상시 이벤트를 통해 동백전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입점 대상은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주, 부산우수제품 e-플랫폼에 등록된 중소기업 등으로 별도의 입점 수수료는 없으며, 프로젝트 기간 중 판매 중개 수수료도 무료다. 이는 모바일 배달 앱의 수수료 체계 개편 발표에 따라 어려움이 깊어진 가맹점주들을 위한 방안으로, 그랜드 오픈 후에는 운영사의 자립성 확보를 위해 중개 수수료의 단계적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 앱은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종합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조리 음식 배달에 특화된 배달 앱과는 차별점을 갖는다. 대형마트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전통시장만의 구매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상품관리자가 직접 상품을 관리, 홍보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구현된다.

GS ITM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철저히 준비해 공공 모바일 마켓 앱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에 지친 부산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장연합회와 외식업협회, 시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Let's block ads! (Why?)




October 23, 2020 at 09:28AM
https://ift.tt/2TfXaZV

GS ITM,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앱 사업자로 선정 - 조선비즈

https://ift.tt/2Yqj8vj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