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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미선은 4일 인스타그램에 철구 기사를 캡처한 뒤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저격했다.
하지만 부인 외질혜는 철구를 두둔했다. 외질혜는 이날 생방송 중 시청자들이 철구 논란을 언급하자 “철구 오빠 실검 어떡하냐고? 뭐 한 달에 한 번꼴로 올라가는 거.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텐데. 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되는 거고. 어떻게든 너희들이 뭐 하나 하려고 하는데 그래봤자 잘 살고 잘 먹고 잘 사니까. 주접떨지 마 XXXX들아. 박미선이라고 했다잖아”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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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어머니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철구가 또 뭘 잘못했군요. 미안합니다. 내가 (대신) 욕먹겠다. 대신 욕하는 분들은 지금껏 살면서 실수 안 하고 살았는지 한 번쯤 친한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기회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철구-외질혜 부부 막말 논란에 누리꾼들은 “세상이 만만하구나”, “외질혜 욕설 영상 보니 정신이 멍해진다”, “제발 말 좀 조심해라”, “너무 논란이 많아서 이제 반성도 안 하는 듯”, “끼리끼리다”, “철구 때문에 날벼락 맞은 연예인들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철구와 외질혜는 2016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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