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35)의 성매매 혐의 폭로가 나오면서 아내인 배우 박한별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
지난 19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 3차 공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가수 정준영과 유인석이 참석하지 않았다. 승리는 짧은 머리와 군복에 마스크를 끼고 변호인 2명과 함께 법정에 나왔다.
이날 승리의 절친한 친구이자 클럽 아레나의 MD로 일했던 김씨의 증인 심문이 이어졌다. 김씨는 일명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준강간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현재 수감중이다. 그는 증인 심문에서 "승리는 성매매를 지시한 적이 없다. 모든 건 유인석이 시켜서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유인석의 성매매 가능성을 제기하며 "유인석이 일부러 들으라는 듯 문을 열고 관계를 맺었다. 소리가 다 들렸다. 기분이 좋지 않았고 짜증이 나고 비참했다. 큰 충격으로 남아 기억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과 결혼해 이듬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박한별은 '버닝썬' 사건이 불거진 이후 공개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남편의 구속을 막기 위해 탄원서까지 제출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도 중단한 채 지난해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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