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바일 문서24'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방식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문서24'(open.gdoc.go.kr)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다.
문서24는 국민이 인터넷으로 2천800여개 공공기관에 공문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2018년 9월 정식 개통됐다.
올해 1∼9월 문서24 이용 건수는 235만5천건으로 지난해 전체 이용 건수(138만2천건)의 1.7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모바일24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도 기관에 제출한 공문서의 처리 결과 및 기관의 회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화면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최적화돼있고,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바로 검색창을 통해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 문서24에는 '웹 서식' 기능이 도입돼 한글 등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어도 작성이 가능해진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문서 제출과 관련해 국민의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문서24가 정부 혁신을 대표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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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5, 2020 at 10: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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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 처리내용 스마트폰으로 확인"…'모바일24' 내일 개통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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