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비둘기 지갑’이 모바일 기반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비둘기 지갑은 전세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앱 버전은 기존 웹 서비스의 다양한 기능들을 모바일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최적화한 버전이다. 유무선 플랫폼 여부에 상관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자산예치 현황을 한눈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 지갑’ ▲빠른 시세정보 확인 및 자산 간 매도 및 매수를 지원하는 ‘시장’ ▲다양한 보안 및 사용 옵션 제공을 위한 ‘내 정보’ 등의 기능을 모바일 앱에도 담았다.
비둘기 지갑은 모바일 기반 금융 활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지역 등에서 사용자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둘기 지갑의 회원 30만 명중 90% 이상이 해외 이용자로, 이 중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지역 이용자 비율은 무려 70%가 넘는다.
김은태 비둘기 지갑 대표는 “모바일 앱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 내에 암호화폐 소액기부가 가능한 티핑 기능 탑재를 준비 중”이라며 “유무선 플랫폼의 제약 없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September 29, 2020 at 08:49AM
https://ift.tt/36bSWKt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비둘기지갑, 모바일 앱 출시 - 디지털데일리
https://ift.tt/2Yqj8vj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