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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연간 매출이 2조6840억원이었는데 업계 안팎에서는 올해 연간 기준으로 3조원은 어렵지 않게 넘기고 4조원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일정이 지연되면서 당초 예상만큼 성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5년 국내, 2008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매년 1조원 이상 매출을 내는 캐시카우 IP를 활용한 데다 사전예약자만 6000만명을 넘겨 큰 기대를 모았다.
8월 12일 서비스 시작 예정이었으나 넥슨은 게임 내 과몰입 방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정확한 서비스 시작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9월 중순을 예상하는데 당초 예정일보다 한 달가량 미뤄지는 만큼 게이머 사이에서 관심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고 추가 마케팅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이로 인해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김기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73호 (2020.08.26~09.01일자) 기사입니다]
August 24, 2020 at 07:1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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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일정 지연에 한숨 쉬는 넥슨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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