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4에 사용된 730G의 후속작 732G를 공개
5G 지원하지 않는 폰을 위한 칩셋으로 성능 15% 향상
▲ 퀄컴이 모바일 플랫폼 732G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미지=퀄컴)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퀄컴이 새로운 모바일 칩셋을 선보였다. 구글의 중급기 스마트폰인 픽셀4에 사용된 730G의 성능을 업데이트한 제품으로 제품명은 732G이다.
퀄컴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메인 칩셋과 그래픽 칩셋, 모뎀 등을 묶어 하나의 시스템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를 모바일 플랫폼이라고 부르는데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5G를 사용하지 않는 중급기종을 위한 칩셋이다.
732G는 이제까지 사용하던 카이로 크리오(Kryo) 470코어와 아드레노(Adreno) 618 그래픽 칩을 사용하지만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비디오의 경우 15% 이상 렌더링 성능이 향상되었고 메인 칩셋의 클럭 속도는 2.3GHz로 높아졌다. 이와 함께 배터리 관리는 물론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4G LTE는 국내에서는 더 이상 환영받지 않는 시스템일지 모르지만 저렴한 요금제와 빠른 성능을 원한다면 732G 탑재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5G를 지원하는 중급기 칩셋으로 곧 출시될 765G는 가성비 5G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칩셋으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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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1, 2020 at 09: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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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732G…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공개 - 일요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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